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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와 15인치 20개월 사용 후기!

코드케이브 2016. 7. 16. 14:38

맥북 레티나 13인치 vs 맥북 레티나 15인치



저는 안드로이드 및 웹 개발자로서 작년 1월1일 ~ 12월29일 까지 맥북 레티나 15인치를 쓰다가 이번년도 1월 중에 13인치로 갈아탄 사람 입니다!



일단 노트북 하면 제일 중요한게 이쁜것 보단 사양이죠.


레티나 13인치, 15인치 이 둘의 종합적인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13인치에서 i5에 하드디스크(SSD)를 512GB로 올려서 180만원 정도 주고 샀습니다! 


요즘은 클라우드가 대세니까 그냥 하드디스크 용량 작은거로 사서 엔드라이브나 구글드라이브 혹은 드롭박스 이용하시는것도 괜찮으신것 같아요~ 전 그냥 개발 프로젝트들이 많아서 로컬에 저장하는게 편해서 늘린겁니다.


전체적인 맥북의 성능들은 여기 맥북 공식 홈페이지가 제일 정확합니다 ㅎㅎ 위 사진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따온거구요!


아무튼 저는 맥북 사용 거의 2년차 되는 사람으로서 그냥 실제적인 후기.. 입니다.

(사진도 정말 집에서 방금 찍은 사진으로 ㅎㅎㅎㅎㅎ)




보이시나요.. 맥북의 자태가!! 이제 8개월정도 쓴 맥북인데.. 사진을 막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이쁩니다.


2년째 쓰는데 아직도 화장실 갔다가 침대에 놓여져있는 제 맥묵을 보면 반하곤 한답니다.


정말 잡스는 디자인을 매우 중요시 했고 요즘 시대에는 속 안이 아무리 튼튼해도 안 이쁘면 안 쓰죠. ㅎㅎ


그리고 카페에서 맥북 열면 괜히 간지! 사과 마크가 제 어깨를 넓혀줍니다. 휴.. 이제 전 다른 노트북 절대 못 쓸 것 같아요.


아 참고로 위 사진의 맥북은 13인치 입니다~ 현재는 13인치를 쓰고 있거든요.


13인치나 15인치나 무게차이는 크게 안나구요, 13인치의 장점으로는 휴대성입니다! 아무래도 15인치보단 가볍고 적당한 크기의 가방에는 다들어가죠. 15인치는 좀 큰 가방을 메야 합니다. 출장이 잦은 저로서는 당연히 13인치입니다!


13인치는 마치 정말 노트북처럼 노트만한 크기에 책보다 가볍고, 겁나 빠르게 무언가를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요즘엔 또 1년 전의 제 15인치 레티나가 좀 그립습니다..


13이 휴대성이 좋긴 하지만 보통 실질 작업은 개발자라서 집에서 하느라 최소 듀얼모니터를 쓰는데, 15인치 때는 모니터 1개만 있어도 맥북 디스플레이도 나름 커서 따로 또 새 모니터를 준비 하지 않아도 됐었거든요 ㅜㅜ


그치만 모니터가 많이 필요 없는 직군 이거나 모니터는 이미 2대 있으신 분들 중에 출장이나 야외로 나가시는 빈도가 높은 직군에 계신다면 13인치를 추천하겠습니다! 


하지만 저 처럼 의자에 하루종일 앉아있거나 프로그래머 이거나 디자이너 시라면 15인치를 추천 드립니다.







저 맥북 때문에 애플에 빠져서 애플의 매직마우스와 아이폰 SE 까지 샀습니다ㅋㅋㅋ

스티브잡스가 나온 영화나 다큐도 거의 다 봤어요!


매직마우스 처음엔 좀 어색한데 그 후론 굉장히 편리하구요, +로 이쁩니다. 그 어떤 마우스보다 심플하고 이쁩니다 ㅋㅋ

마우스 볼 때마다 매일 흐뭇 합니다. 쌔끈하다고 표현 하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저기 주황불빛 보이시죠? 충전기인데 저게 자석으로 되있어서 그냥 살짝 갖다대도 '틱' 하고 붙습니다.


여느 다른 노트북들 처럼 구멍 제대로 찾아서 제대로 꼽는 수고가 필요 하지 않습니다.

이게 애플의 특허인 걸까요? 충전기 어댑터 쪽이 자석인 노트북을 본적이 없네요.


아 또 중요한게 키보드죠.

키보드 누르는 느낌도 매우매우 좋아요. 부드럽게 눌리고 소음도 적어요. 집에서는 따로 키보드를 쓰는데 가끔 일부로 그냥 노트북 키보드 쓸 때도 있을 정도로! 


키보드는 로지텍꺼 샀는데 키 배열은 똑같지만 누르는 키감이 맥북 오리지널을 못따라와서 돈 좀 모이면 키보드도 애플 정품으로 바꿀 생각입니다. ㅋㅋ


그리고 젤 중요한 것! 무엇보다 맥북의 꽃은 트랙패드 입니다.


마우스가 거의 필요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기능과 편리함과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출장이나 외출때 따로 마우스를 챙기지 않아요~ 어차피 트랙패트가 핵 쩔어서.. ㅎㅎ


트랙패드 사용법 까지 쓰면 사용 후기 보단 사용법이 되버리니 넘어가겠습니다. 검색해보시면 엄청난 블로거님 들이 정리를 잘 해주셨으니 맥북 부터 사보세요! 





이건 충전기 입니다.


맥북은 충전기 마저 이쁩니다. 


원래 약간 둥근 사각형인데 저 사진 처럼 사이드 날개?를 펼 수 있어요!


날개를 피면 선을 저렇게 사진처럼 정리할 수 있게 됩니다.


선이 쓸데 없이 길지 않아도 되는 곳에선 저렇게 휘감아서 정리하는 것이죠. 이어폰 정리하는 것 처럼요!




맥북... 애플의 작품..


노트북 중에 제일 이쁘고(개인적일 수 있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가볍고 편리하고, 

디스플레이는 뭐 이리 선명하고 깔끔한지.. 마법처럼 신기하고..



전 이제 다른 노트북 못씁니다 ㅠㅠㅠ



애플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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